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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야당이 발목잡을 수 없도록 국민이 판결해 달라”

김무성 “야당이 발목잡을 수 없도록 국민이 판결해 달라”

입력 2016-04-12 09:54
업데이트 2016-04-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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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아끼는 분들 투표 안하면 과반 어려워…중대위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새누리당의 압승만이 국민의 경제활성화 여망을 실현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의 희망을 주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제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이날 수원 권선구의 한 할인마트 앞에서 열린 정미경(수원무) 후보 지원유세에서 “선거기간 내내 우리는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도 튼튼하고, 경제가 튼튼해야 일자리도 만들어진다는 것을 호소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다음달 말 임기가 끝나는 19대 국회 임기 내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야당이 더이상 발목을 잡을 수 없도록 국민 여러분이 내일 선거에서 판결을 내리는 투표를 해달라”고 역설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에 국민이 그토록 원하는 경제활성화법을 통과시켜달라고 말하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야 하는 이유가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는 “새누리당을 아끼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과반의석 달성이 결코 쉽지 않아 중대위기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경합지역에서 적극 투표층 가운데 야당 지지자가 많아 이들이 결집하는 반면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두려워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정치를 할 것”이라며 “서민과 어렵고 힘든 계층을 섬기고, 한없이 낮은 자세로 다가가 서민의 아픔과 고통을 덜어주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이밖에 “반대만 일삼는 운동권 정당이 승리하면 20대 국회는 19대보다 더 엉망이 될 수 있다”면서 “20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일자리를 만들 정당은 새누리당 밖에 없다는 것을 마지막 순간까지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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