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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부리던 미세먼지 농도 낮아져…경상도 동해안 비

기승부리던 미세먼지 농도 낮아져…경상도 동해안 비

입력 2016-04-11 09:09
업데이트 2016-04-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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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1도, 인천 6.9도, 수원 7.9도, 춘천 4.9도, 강릉 5.1도, 청주 8.8도, 대전 9.1도, 전주 9.9도, 광주 11.2도, 제주 13.1도, 대구 8.3도, 부산 9.7도, 울산 7.8도, 창원 1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 동해남부 모든 해상,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동해남부 모든 해상·남해동부 먼바다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도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밝혔다. 다만 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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