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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복싱영웅”…파퀴아오 은퇴경기 후 아내에 애정표현

“사랑꾼 복싱영웅”…파퀴아오 은퇴경기 후 아내에 애정표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1 08:42
업데이트 2016-04-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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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은퇴경기 후 아내와. 파퀴아오 sns
파퀴아오 은퇴경기 후 아내와. 파퀴아오 sns
한 시대를 대표했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9)가 마지막 글로브를 끼고 승리를 거뒀다.

10일(한국시간) 파퀴아오는 은퇴경기를 마치고 자신의 트위터에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언제든 항상 내 편이 되어주었다.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아내를 꼭 끌어안은 파퀴아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파퀴아오는 “나는 이제 은퇴했다”며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고 앞으로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은퇴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퀴아오는 이날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논타이틀 매치에서 티모시 브래들리(34·미국)를 12라운드 끝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파퀴아오는 통산 전적 58승(38KO) 2무 6패의 최종 기록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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