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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에 불우이웃 돕기” 세브란스병원 ‘뻥DAY 프로젝트’

“만우절에 불우이웃 돕기” 세브란스병원 ‘뻥DAY 프로젝트’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6-04-01 15:03
업데이트 2016-04-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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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팀 행사 진행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일 만우절을 맞아 종합관 2층 구내식당 앞에서 뻥튀기 판매 모금행사 ‘뻥∼DAY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만우절에 가벼운 거짓말로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것처럼 바삭한 뻥튀기를 먹으며 소액을 기부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보람을 느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교수와 간호사,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뻥튀기 3000개를 판매한다. 개당 2000원이지만 돈을 더 내고 싶은 사람은 얼마든지 내도 된다.



개그콘서트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로 행사 진행을 맡았다. 유민상, 송병철, 홍인규, 김민경 등이 참여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25만원이 모여 서대문구청을 통해 관내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했다”며 “올해도 모금액이 좋은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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