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농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일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창원 동읍 농로에 주차된 렌터카에서 이모(30)·장모(36)·장모(35·여)씨 등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업체 사장이 발견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일 렌터카를 빌린 뒤 차량 발견 장소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에 달린 GPS가 한동안 움직이지 않아 이를 이상하게 여긴 렌터카 업체 사장이 차량과 이들을 찾아내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 조수석에서는 휴대용 가스버너와 타다 남은 연탄 2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관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창원 동읍 농로에 주차된 렌터카에서 이모(30)·장모(36)·장모(35·여)씨 등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업체 사장이 발견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일 렌터카를 빌린 뒤 차량 발견 장소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에 달린 GPS가 한동안 움직이지 않아 이를 이상하게 여긴 렌터카 업체 사장이 차량과 이들을 찾아내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 조수석에서는 휴대용 가스버너와 타다 남은 연탄 2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관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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