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대 1.7서예아카데미’ 회원 고희전

‘서울상대 1.7서예아카데미’ 회원 고희전

입력 2010-08-23 00:00
수정 2010-08-23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영복교수 등 17명 출품… 25~31일 예술의전당

서울대 상대 17회 동기들의 서예 모임인 ‘서울 상대 1.7서예아카데미’(회장 박근준)가 25~31일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3층에서 회원 합동 고희(古稀 ) 기념 서예전을 연다. 서예전에는 독창적 서체로 서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등 서예아카데미 회원 20명 중 17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회원들을 지도해 온 시헌 남두기 선생의 축하 작품도 전시된다.
이미지 확대
고희를 기념해 합동 서예전을 여는 ‘서울 상대 1.7서예아카데미’ 회원들.
고희를 기념해 합동 서예전을 여는 ‘서울 상대 1.7서예아카데미’ 회원들.


1.7서예아카데미 측은 “60대 중반 무렵 서예 공부를 시작한 동기들이 고희를 맞아 서예전을 갖게 됐다.”면서 “시헌 선생의 지도로 단시간에 전·예·행·초서 등 한문의 모든 서체를 섭렵했다.”고 밝혔다. 시헌 선생은 “회원들이 전문 서예가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쓰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이렇게 한 학교 동기생들이 함께 모여 즐기며 나눌 수 있는 전시회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0-08-23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