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0-08-08 00:00
수정 2010-08-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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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여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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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P=연합뉴스
추신수
AP=연합뉴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고의4구 한 개를 얻어내고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타율은 0.296을 유지했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2로 뒤진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 투수 칼 파바노의 초구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이어 조던 브라운의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들어 추격점을 올렸다.

6회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7회 2사 2,3루의 기회를 맞았다.

사흘 연속 타점을 올릴 기회였지만 미네소타 배터리는 고의4구로 추신수를 걸러 보내고 4번 타자 셸리 던컨과 승부를 택했다.

추신수는 시즌 6번째 고의4구를 얻어 지난해 얻은 자신의 시즌 최다 기록(5개)을 넘어섰다.

그러나 던컨이 헛스윙 삼진에 그치면서 득점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9회말 2사 1,2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2-2로 팽팽하던 7회부터 선발 파우스토 카르모나를 시작으로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지며 실점, 2-7로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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