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지속…서울 수도계량기 동파 잇따라

한파 지속…서울 수도계량기 동파 잇따라

입력 2010-01-09 00:00
수정 2010-01-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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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9일에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서울에서 총 56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부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중부와 동부 각 9건,강동 7건 등이었다.

 앞서 8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에서 총 433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파를 예방하려면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거나 계량기 보호통을 바깥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헌 옷 등으로 채워 밀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동파 관련 신고나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전화하면 된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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