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짜리 상품권 나왔다

5천만원짜리 상품권 나왔다

입력 2010-01-03 00:00
수정 2010-01-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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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원짜리 상품권 패키지가 처음으로 나왔다.

 롯데백화점은 경인년을 맞아 4일부터 전국 26개 점포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인 상품권 패키지로는 최고액권인 5천만 원짜리 등 ‘설날 상품권 프레스티지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 2종은 1천만 원짜리와 300만 원짜리다.

 5천만 원짜리는 30세트, 1천만 원짜리는 2천800세트, 300만 원짜리는 2천500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5천만 원 상품권 기본 패키지는 50만 원권 100장으로 구성되지만, 고객이 원하면 상품권 구성비율을 바꿀 수 있다.

 5천만 원짜리 패키지를 사면 순금 41.25g(11돈)으로 제작된 시가 200만 원 상당의 ‘2010년 순금 캘린더’가 덤으로 제공된다.

 전면에 호랑이 그림이 새겨진 이 캘린더는 한정 생산돼 소장가치가 높다고 롯데백화점은 말했다.

 또 1천만 원 패키지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20만 원어치를, 300만 원 세트 고객에게는 4만 원 상당의 롯데 기프트카드를 선물로 준다.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좌재동 과장은 “직원 선물용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는 기업 고객들이 늘고 있어 올해 설에는 5천만 원 상품권 세트를 처음으로 내놓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대목을 겨냥해 1천만 원짜리 상품권 패키지를, 신세계백화점은 3천만 원짜리와 1천만 원짜리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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