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돌’ 몰려온다…가요계 노익장 공연 봇물

‘어른돌’ 몰려온다…가요계 노익장 공연 봇물

입력 2010-10-08 00:00
수정 2010-10-0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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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우리도 있다!’ 국내 대중가요계의 ‘어르신들’이 잇달아 공연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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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최백호


→‘가을 남자’ 최백호 16~17일 단독콘서트

가장 반가운 얼굴은 ‘가을 남자’ 최백호(60). 1977년 데뷔 이후 20여년 만의 단독 콘서트라 특히 반갑다. 오는 16~17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다음 달 27~28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히트곡들을 선사한다.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의 남궁옥분, ‘토요일 밤’의 김세환, ‘개여울’의 적우 등 최백호의 벗들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한 최백호는 지난해 드라마에 깜짝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02)517-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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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조영남
→‘팔방미인’ 조영남 31일 대규모 콘서트


올해 초 뇌경색으로 가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던 조영남(65)은 데뷔 이래 최대 규모 콘서트를 연다. 오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다. 5000석 규모의 공연으로 40인조 오케스트라와 남성 중창단까지 동원한 콘서트다.

평생 하지 않던 운동까지 하며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조영남은 자신의 히트곡 ‘제비‘, ‘화개장터’ 등을 비롯해 1970년대 명동 음악다방 세시봉 시절 즐겨부르던 팝 명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서울대 음대 재학 시절인 1969년 번안곡 ‘딜라일라’로 데뷔한 조영남은 화가, 작가, 방송인으로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1544-8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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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패티김
→‘열정마돈나’ 패티김 22~23일 가을대공연


‘열정의 마돈나’ 패티 김(72)도 22~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이라는 부제를 달고 가을 대공연을 연다. 1959년 미8군 무대를 통해 데뷔한 패티 김은 공연에서 언제나 변신과 변화를 추구해온 음악 인생 50년을 토해낼 계획이다.

23년간 호흡을 맞춰온 김정택 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초우’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벌인다. 서울 공연은 서울문화바우처운영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전국 투어를 이어 온 패티 김은 다음 달 20일 부산 시민회관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02)518-8586.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홍제동 오랜 숙원 ‘통일로 인왕아파트 유턴 문제’ 직접 해법 찾는다

홍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통일로축(인왕아파트 교차로) 유턴 신설’이 서울시 실시설계 용역과 연계한 기술적 타당성 검토에 본격 착수된다. 서울시의회 김호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2)은 지난 21일 통일로 인왕아파트 교차로 유턴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김동아 국회의원실, 서울시 교통실, 교통 규제심의를 담당하는 서울시경찰청, 송은경 서대문구의원, 서대문구청 도로과 등 관련 기관과 부서가 모두 참석했다. 그동안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민원과 검토 사항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교통 운영·규제·도로 구조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쟁점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홍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인왕아파트 교차로 유턴 설치’ 사업이 본격적인 해법 찾기에 나섰다. 그동안 통일로 일대는 유턴 지점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반대 방향으로 멀리 돌아가거나 장거리 우회를 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주변 교차로의 교통 혼잡까지 가중되면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은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정류소 운영, 도로 구조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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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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