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지역화폐 도입…할인율 10%

속초시, 지역화폐 도입…할인율 10%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1-04 12:53
수정 2023-01-04 12: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입한도 월 30만원…가맹점 1200곳

이미지 확대
이병선 속초시장은 4일 속초사랑상품권을 1호로 발급받았다. 속초시 제공
이병선 속초시장은 4일 속초사랑상품권을 1호로 발급받았다.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는 지역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역화폐인 속초사랑상품권을 4일 발행했다.

속초사랑상품권은 카드형이고, 발급과 충전은 지역 내 농협, 우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이나 지역상품권 앱(chak)에서 가능하다.

속초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고, 할인율은 10%가 적용된다. 가맹점은 음식점, 주유소 등 1200곳이다.

시는 연간 100억 원 규모로 속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1호로 발급받은 속초사랑상품권으로 중앙시장에서 먹거리를 샀다. 이 시장은 “상품권이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