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상’ 쾌거

나주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상’ 쾌거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2-11-27 11:31
수정 2022-11-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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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공공정책·기후변화 지표 성과 탁월
aT, 전국 228개 지자체·자치구 대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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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나주부시장이 최근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2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나주시를 대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강영구 나주부시장이 최근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2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나주시를 대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2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A등급 받아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소비자시민모임에서 각 지자체의 지역 먹거리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등급(S·A~E)을 매긴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로컬푸드 지수만 측정했지만 올해는 ‘지역 먹거리’로 범위를 확대·개편했다.

나주시는 지난 2년 연속 최우수상(A등급)을 수상하며 지역 먹거리 분야 전국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지역 먹거리 계획 공적 추진체계 마련’(공공정책), ‘먹거리 낭비 감축 지원 정책’(기후·환경)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강영구 나주부시장은 “지역 먹거리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기후·환경을 고려한 제도, 정책적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며 “3년 연속 먹거리 지수 A등급 지자체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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