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의회 의장 후보에 4선 서동욱(순천) 선출

민주당, 전남도의회 의장 후보에 4선 서동욱(순천) 선출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2-06-27 16:56
수정 2022-06-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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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장 후보 김태균(광양)·2부의장 후보 전경선(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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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원
서동욱 전남도의원
순천의 서동욱(52·4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12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27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서 의원은 33표를 얻어 23표를 받은 김성일(해남1·3선) 의원을 따돌렸다.

부의장 후보로 1부의장은 서 의원과 런닝메이트로 뛴 김태균(광양3·3선) 의원이 34표, 2부의장에는 김성일 의원과 팀을 이룬 전경선(목포5·2선) 의원이 30표를 받아 선출됐다.

서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순천고(36회)를 졸업했다.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제4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했다. 서갑원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뒤 제9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해 내리 4선에 성공했다. 10대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11대 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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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전남도의회는 61명(지역구 55명·비례대표 6명)이다. 더불어민주당 56명, 진보당 2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도의회는 다음 달 1~2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거쳐 6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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