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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 8~9일 비대면으로 개최

김해시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 8~9일 비대면으로 개최

강원식 기자
입력 2021-10-05 16:27
업데이트 2021-10-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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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를 오는 8~9일 이틀동안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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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왕후신행길축제 포스터
허왕후신행길축제 포스터
허왕후신행길 축제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김해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대에 맞춰 허왕후신행길 축제를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면 비대면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상황이어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행사를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면 방식으로 열 예정이던 ‘가야사 인형극’과 ‘가야유물 체험’ 등 2개 행사는 취소한다.

‘인도영화제’는 행사를 변경해 오프라인 영화상영을 하지 않고 인도공연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것으로 대신한다.

‘가야역사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신청자들에게 키트를 우편으로 전달한 뒤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개막행사 및 공연은 오프라인 관람은 전면 취소하고 김해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수릉원 내 산책로에서 진행하는 작품 전시는 작품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평상시처럼 산책을 하며 자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시 및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이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축제를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허왕후신행길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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