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마켓은 최근 수출 감소와 국내 소비 위축으로 생계가 위협받는 등 제주 해녀들의 주 수입원인 뿔소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프리마켓이다.
프리마켓은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8시에 법환동 해녀물질체험장에서 개최된다.
프리마켓을 통해 해녀부스를 설치하는 등 해녀가 직접 뿔소라를 판매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뿔소라 판로를 넓혀가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마켓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키 위해 총 30팀 이하의 제한된 셀러 부스로만 운영된다.
프리마켓 운영 관계자는 “해녀마켓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마켓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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