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출직·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기구 여야정 합의

부산 선출직·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기구 여야정 합의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3-18 14:37
수정 2021-03-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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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출직·고위 공직자의 부동산 비리를 조사하는 특별기구가 구성된다.

부산시는 여야 정치권이 부산 선출직·고위 공직자의 부동산 비리를 조사하는 특별기구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하태경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신상해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부동산 비리 조사 특별기구 구성 합의서에 서명했다.

특별기구는 여당,야당,부산시가 동수로 조사위원을 구성한다.최근 투기의혹이 불거진 강서구 가덕도·대저동,기장군 일광신도시,해운대 LCT 등이 대상이다.

조사 시기는 최근 10년 이내로 하되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부산 전·현직 선출직 전원과 부산시 고위공직자 전원,그 직계가족 및 의혹이 있는 관련 친인척이 조사 대상이다.

전직 공직자는 본인 동의를 전제로 한다.투기가 확인된 전·현직 공직자에게는 실질적 징계나 퇴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인력,예산 등 행정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기타 필요한 사항은 특별기구 합의로 결정한다.

부산 여·야·정은 합의식 이후 이른 시일 안에 특별기구를 구성해 부동산 비리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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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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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시장 권한대행,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하태경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신상해 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동산 비리 조사 특별기구 구성 합의서에 서명했다<부산시 제공>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하태경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신상해 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동산 비리 조사 특별기구 구성 합의서에 서명했다<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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