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단일 세계 해상 최장거리 ‘짚트랙’ 개장

고흥군, 단일 세계 해상 최장거리 ‘짚트랙’ 개장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0-07-20 11:50
수정 2020-07-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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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 1.53km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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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열우주발사전망대 일원에 들어선 단일 세계 해상 최장거리 1.53㎞ 길이의 ‘짚트랙’
고흥군 남열우주발사전망대 일원에 들어선 단일 세계 해상 최장거리 1.53㎞ 길이의 ‘짚트랙’
전남 고흥군이 영남면 남열우주발사전망대 일원에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일명 짚트랙)’을 완공하고 지난 17일 부터 개장에 들어갔다.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단일 세계 해상 최장 거리인 1.53㎞를 자랑한다. 활강 4라인에 기존시설과 달리 일반형 외에도 체어형, 슈퍼맨형 등 다양한 하강유형을 체험할 수 있다. 최대 활강속도 는 시속 70~80㎞로 고속 활강 스릴과 저속 구간에서는 수려한 해안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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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3만원(군민 1만 5000원) 이다. 지역상품권 5000원을 환급해 줘 고흥의 먹거리와 관광상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과 여수를 잇는 팔영대교 등 연륙연도교의 개통과 함께 세계 최고수준의 활강 시설이 들어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철 관광정책실장은 “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미르마루길 명품탐방로 등 고흥의 빼어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고흥관광 활성화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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