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 1.53km 시설
고흥군 남열우주발사전망대 일원에 들어선 단일 세계 해상 최장거리 1.53㎞ 길이의 ‘짚트랙’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단일 세계 해상 최장 거리인 1.53㎞를 자랑한다. 활강 4라인에 기존시설과 달리 일반형 외에도 체어형, 슈퍼맨형 등 다양한 하강유형을 체험할 수 있다. 최대 활강속도 는 시속 70~80㎞로 고속 활강 스릴과 저속 구간에서는 수려한 해안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과 여수를 잇는 팔영대교 등 연륙연도교의 개통과 함께 세계 최고수준의 활강 시설이 들어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철 관광정책실장은 “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미르마루길 명품탐방로 등 고흥의 빼어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고흥관광 활성화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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