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5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원 건립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민주당 시당은 12일 “울산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공공병원이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 뼈아팠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끊임없이 요구해왔던 공공의료원이 왜 필요한지 새삼 절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산재보험기금으로 울산에 건립되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역시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하지만, 그 기능과 역할에서 공공의료원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시당은 “지방의료원이 있어야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 보편적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려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당은 또 “울산은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2018년 현재 울산과 인구 규모가 비슷한 광주의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는 2753개로 530명당 1개이고, 대전은 3129개로 470명당 1개”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공약하는 공공의료원 규모는 500병상인데, 기존 시립노인병원 130병상, 2024년 건립 예정인 산재전문 공공병원 500병상 확대, 울산 공공의료원 500병상 공약을 실현해도 1014명당 1개꼴로 다른 지역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고 했다.
민주당 시당은 “공공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 많은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공공의료 보건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민주당 시당은 12일 “울산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공공병원이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 뼈아팠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끊임없이 요구해왔던 공공의료원이 왜 필요한지 새삼 절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산재보험기금으로 울산에 건립되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역시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하지만, 그 기능과 역할에서 공공의료원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시당은 “지방의료원이 있어야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 보편적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려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당은 또 “울산은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2018년 현재 울산과 인구 규모가 비슷한 광주의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는 2753개로 530명당 1개이고, 대전은 3129개로 470명당 1개”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공약하는 공공의료원 규모는 500병상인데, 기존 시립노인병원 130병상, 2024년 건립 예정인 산재전문 공공병원 500병상 확대, 울산 공공의료원 500병상 공약을 실현해도 1014명당 1개꼴로 다른 지역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고 했다.
민주당 시당은 “공공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 많은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공공의료 보건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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