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트램 ‘동탄도시철도’ 사업 본격 시동...경기도·화성·오산시 맞손

경기도 첫 트램 ‘동탄도시철도’ 사업 본격 시동...경기도·화성·오산시 맞손

김병철 기자
입력 2020-02-07 15:30
수정 2020-02-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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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도청에서 (왼쪽부터) 이원욱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권칠승 국회의원이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7일 경기도청에서 (왼쪽부터) 이원욱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권칠승 국회의원이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 동탄과 오산 지역에 친환경 트램(노면전차)을 건설하는 ‘동탄도시철도’ 사업이 본격화 한다.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는 7일 경기도청에서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지자체는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이행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도시철도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9일 조달청을 통해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으며, 용역사가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내년 5월까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최초 신교통수단(트램)으로 추진되는 동탄 도시철도는 반월동~오산역 14.82㎞ 구간과 병점역~동탄2신도시 17.53㎞ 등 2개 구간, 32.35㎞에 걸쳐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9967억원 중 9200억원은 동탄2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부담한다.

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반시설 확보가 지연되면서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꽤 오랜 시간 소외감과 박탈감, 상실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동권은 시민의 기본권이고 행복추구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고,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력을 통해 중요한 문제들이 해결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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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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