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문가의 우열을 가린다, 제5회 계명-괴테 골든벨 개최

독일 전문가의 우열을 가린다, 제5회 계명-괴테 골든벨 개최

한찬규 기자
입력 2019-09-03 15:34
수정 2019-09-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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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독일을 대표하는 천재 작가 괴테의 이름을 딴 ‘제5회 계명-괴테 골든벨’대회를 개최한다.

계명대와 주한독일문화원(괴테 인스티투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에서 지원한 100명의 참가자들이 50문항의 독일 문화, 예술, 스포츠, 역사 등 다양한 상식문제를 골든벨 퀴즈형식으로 풀며 진행된다.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10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는 계명대 독일어문학전공(053-580-5064)로 하면 된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의 독일어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독일공인자격증 A1 이상 소지자 또는 대학의 독일어 강좌 120시간 이상 이수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회는 금상인 계명대학교 총장상, 주한독일문화원장상 각 1명, 은상 계명대학교 총장상 2명, 동상 주한독일문화원장상 4명을 시상한다.

금상인 계명대학교 총장상과 주한독일문화원장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독일왕복항공권을 포함해 독일 현지의 괴테 인스티투트에서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소요경비 일체가 지급된다. 그밖에 수상자들에게는 국내의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독일어강좌를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보고 수강할 수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일 관련 경시대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이 대회는 독일 유학이나 관련 공부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대와 주한독일문화원은 2012년 교내에 주한독일문화원 대구어학센터를 설치하면서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독일어를 배울 수 있고, 독일어권 대학 유학에 필요한 유럽공인어학자격증을 취득하는 시험도 응시할 수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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