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천만 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전주시는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심 곳곳에 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용역은 한국도시설계학회가 맡는다.
도시설계학회는 오는 5월부터 1년간 정원도시를 위한 비전 및 전략 설정, 현황조사 및 종합분석, 정원도시 종합계획, 시민정원참여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천만 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가 도시의 미관을 바꾸는 것뿐 아니라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원산업 도시 육성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도 용역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용역은 단순히 도심 녹화수준을 뛰어넘어 도심 곳곳을 숲과 정원으로 만들어 전주를 자연과 더불어 사는 ‘가든 시티’로 만들려는 이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전주시는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심 곳곳에 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용역은 한국도시설계학회가 맡는다.
도시설계학회는 오는 5월부터 1년간 정원도시를 위한 비전 및 전략 설정, 현황조사 및 종합분석, 정원도시 종합계획, 시민정원참여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천만 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가 도시의 미관을 바꾸는 것뿐 아니라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원산업 도시 육성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도 용역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용역은 단순히 도심 녹화수준을 뛰어넘어 도심 곳곳을 숲과 정원으로 만들어 전주를 자연과 더불어 사는 ‘가든 시티’로 만들려는 이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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