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비정규직 행정·기술직 정규직 전환 임용식 개최

DGIST, 비정규직 행정·기술직 정규직 전환 임용식 개최

한찬규 기자
입력 2019-01-07 16:50
수정 2019-01-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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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는 7일 비정규직 행정·기술직 92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신규 임용식을 개최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가이드라인에 따라 외부위원 8명, 내부위원 8명의 동수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이하 전환위)를 조직해 지난 1년여 동안 직종 현황 및 규모, 전환 방식, 절차,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의 분석을 거쳐 정규직 전환 작업을 진행해왔다.

전환을 통해 DGIST는 행정·기술직 모집 정원 100명 가운데 92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임용했으며, 잔여 정원 8명에 대해서는 공개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DGIST는 이번 전환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 융복합 연구 성과 창출, 과학기술 기반 기술사업화 등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임용된 이승훈 선임전임행정원은 “전환 과정이 길어져 불안한 마음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DGIST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맡은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GIST는 앞으로 연구직, 파견·용역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DGIST 배영찬 총장 직무대행은 “다수의 구성원들과 동행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공정한 절차를 거쳐 행정·기술직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며 “연구 분야 및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신중을 기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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