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항으로하는 환동해권 크루즈 내년 4월 운항

 부산 모항으로하는 환동해권 크루즈 내년 4월 운항

김정한 기자
입력 2018-09-27 14:45
수정 2018-09-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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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모항으로 일본과 러시아를 잇는 환동해권 크루즈선이 내년 4월부터 운항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산하 북방경제도시협의회는 내년 4월 16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2항차에 걸쳐 환동해권 크루즈선을 시범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일본 마이즈루·가나자와∼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속초,속초∼블라디보스토크∼사카이미나토∼부산 등 2개 노선이다.

롯데JTB 등이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크루즈사의 5만7000t급 크루즈선을 임차해 운영한다.

부산시를 비롯한 크루즈선 기항지 지자체는 공동 마케팅과 세관 검사 간소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크루즈 시범노선은 최근 한국과 일본,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환동해 크루즈시장의 수요 증가와 짧은 기간에 아시아와 유럽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환동해 권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관광 상품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과 일본,러시아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또 부산항을 모항으로 사용 함에 따라 승객과 승무원 4000여명이 28억원 상당의 지역 상품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 선용품 업체,여행사,항만 관련 기업의 매출 증대 등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북방경제도시 협의회 김재갑 사무국장은 “이번 환동해권 크루즈관광 노선 개발은 중국시장에 편중된 크루즈시장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부산항을 동북아 지역의 중심 크루즈 항구로 개발하는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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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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