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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비보이 그랑프리 열린다

전주에서 비보이 그랑프리 열린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8-08-22 15:42
업데이트 2018-08-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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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에서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펼치는 비보잉 배틀이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한바탕 축제인 ‘제12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30여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후 1시 비공개 예선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개회식과 본선 배틀이 이어진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상금을 놓고 격돌한다.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 대회 수상자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세계 유명 비보이 3명(미국 RUEN·우크라이나 UZEE·라스트포원의 STYLEM)이 심판을 본다.

올해 비보이 그랑프리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그룹 ‘라스트포원’, 힙합 가수 ‘산이’, ‘쇼미더머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가수 ‘한해’ 등이 출연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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