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 속도....10월 예비타당성 신청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 속도....10월 예비타당성 신청

김정한 기자
입력 2018-08-20 14:09
수정 2018-08-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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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의 의료격차 해소와 재난 의료 거점 공공병원 확보 등을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기획재정부에 서부산의료원 건립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부산시에따르면 서부산의료원 설립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전문용역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타당성 용역 실시했다.

그결과,투자 측면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비용대비 효과 분석인 B/C 가 1.01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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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0월 기획재정부에 서부산의료원 건립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0월 기획재정부에 서부산의료원 건립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조감도< 부산시 제공>
이에따라 보건복지부는 부산시의 용역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자체 심의를 벌여 오는 10월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을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이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시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부산 사하구 신평동 신평지하철역 공영주차장에 건립 예정인 서부산의료원은 국비와 시비 등 2187억원을 들여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지어진다.

이병문 부산시 보건 위생과장은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한 여러 절차가 남아 있지만, 철저한 자료준비와 대응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통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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