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지대와 함께하는 ‘순천고들빼기 작은 음악회’ 개최

녹색지대와 함께하는 ‘순천고들빼기 작은 음악회’ 개최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07-26 16:15
수정 2018-07-26 16: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는 31일 오후 7시 순천시 별량면 개령 마을

이미지 확대
순천시 별량면 개령 마을에서 ‘고들빼기를 찾아가는 만남 여행’을 주제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개랭이고들빼기 영농조합과 아시아뉴스통신 광주전남본부가 주관하는 음악회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랭이웰컴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고들빼기 마을로 유명한 지역이다.

참석한 관객들에게는 순천에서 생산되는 친구사이(막걸리)를 제공하고, 음악회가 끝난 뒤에는 영화 상영도 예정돼 있다. 산골마을의 깊은 밤에서 음악과 영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을 할거야’로 유명한 녹색지대 권선국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세월 참 잘도 가네요’의 정하윤 씨가 출연해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준다. 문홍렬 색스폰 연주, 이정화 레크리에이션(쉬어가는 코너)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만날 수 있다.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 대표는 “순천고들빼기를 널리 알리고자 작은 음악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복한 여름밤의 향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도움주신분과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들빼기홍보를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용호 아시아뉴스통신 본부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공연문화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