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방문자센터 조감도.
울산시는 31억원을 들여 태화강공원 오산광장에 지상 3층 규모의 ‘태화강방문자센터’를 착공, 오는 10월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상 1층은 진입마당과 광장을 만들어 방문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이용된다. 2층에는 태화강 홍보를 위한 안내데스크, 전시 홍보관, 관광상품 판매점이 들어선다. 3층에는 소규모 회의와 교육을 위한 회의실,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을 배치한다.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화강에는 지난해 250만명이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방문자센터가 건립되면 태화강의 생태 우수성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