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본궤도…경기도의회 통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본궤도…경기도의회 통과

김병철 기자
입력 2018-03-22 15:06
수정 2018-03-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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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래 신성장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중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경기도의회의 동의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구역 위치도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구역 위치도
22일 도에 따르면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이날 경기도의회 제326회 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일산테크노밸리의 사업방식과 규모, 사업비 등을 담은 것으로,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착수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서 승인받아야 한다.

경기도시공사는 2023년 완료 목표로 사업비 7121억원을 투자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79만5706㎡에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방송, 영상, IT 융합의료기술, 자율주행 및 AI, IT 기반 콘텐츠 사업 등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할 신산업 플랫폼과 미래형 자족도시가 들어선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4개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사업은 도시개발사업방식(수용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의회 상정에 앞서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심의 결과, 수익성 지수(PI)가 1.0138로 기준인 1.0을 넘었고, 내부수익률(FIRR)도 5.13%(기준 4.5% 이상)로 재무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4월 중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후속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도는 2020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 공사에 들어가 2023년 기업 입주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신규 사업이 도의회를 통과한 만큼 지역주민은 물론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충분히 수렴하는 한편 일산테크노밸리가 양주와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등 북부2차 테크노밸리 사업과 더불어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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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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