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45개 지역개발사업이 국토정책위 심의를 통과해 낙후지역 재생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14개 시·군이 제안한 전북지역 개발계획(2018~27)이 국토정책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들 사업은 종전에 여러 형태로 추진되던 지역개발계획을 통폐합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도내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은 45건으로 총사업비는 1조 1979억원에 이른다.
시·군별 대표 사업은 전주시가 전주역 신축 및 역세권 활성화, 군산시 고군산군도 내부 순환도로 건설, 익산시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정읍시 철도산업단지 진입선로 건설 등이다.
김제시는 검산동~하동 연결도로 건설을 제안했고 남원시는 구 남원역 부지 중앙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또 완주군은 K-Food 팜랜드 조성, 진안은 명품 홍삼 집적화단지 조성, 무주는 내도 아일랜드 편의시설 조성, 임실은 섬진강 에코뮤지움 진입도로 건설 등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앞으로 10년간 2조 1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000억원대 부가가치, 1만 30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창출되고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14개 시·군이 제안한 전북지역 개발계획(2018~27)이 국토정책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들 사업은 종전에 여러 형태로 추진되던 지역개발계획을 통폐합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도내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은 45건으로 총사업비는 1조 1979억원에 이른다.
시·군별 대표 사업은 전주시가 전주역 신축 및 역세권 활성화, 군산시 고군산군도 내부 순환도로 건설, 익산시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정읍시 철도산업단지 진입선로 건설 등이다.
김제시는 검산동~하동 연결도로 건설을 제안했고 남원시는 구 남원역 부지 중앙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또 완주군은 K-Food 팜랜드 조성, 진안은 명품 홍삼 집적화단지 조성, 무주는 내도 아일랜드 편의시설 조성, 임실은 섬진강 에코뮤지움 진입도로 건설 등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앞으로 10년간 2조 1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000억원대 부가가치, 1만 30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창출되고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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