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녹지 누리는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 ‘트리마제’ 주목할 만

자연녹지 누리는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 ‘트리마제’ 주목할 만

신성은 기자
입력 2016-01-28 14:26
수정 2016-01-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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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강, 산, 공원, 호수 등의 자연녹지를 끼고 있는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이 ‘삶의 질’로 옮겨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져 집 가까이서 산책, 등산, 조깅 등 운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입지를 갖춘 단지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어서다. 힐링이 사회적 화두가 되면서 주거 요건 중에서도 녹지공간을 중요시 보는 인식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것.

게다가 이들 아파트 단지는 기본적으로 도심이나 도심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생활인프라 및 교육여건, 교통환경 등이 우수하면서도 인근의 녹지비율이 높아 정서적 만족감도 크다.

실제로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는 우수한 분양성적과 시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작년 5월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은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일산호수공원이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평균 청약경쟁률 2.8대 1을 기록했고 특히 전용 152㎡은 8.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같은 달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도 마찬가지. 단지 내 조경 비율이 44%에 이르고 단지 뒤편에 안산 둘레길 등 등산로와 산책로가 있다는 장점 덕분에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집값 상승률도 높다.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과 서달산의 풍부한 녹지를 품은 ‘흑석 한강푸르지오’의 3.3㎡당 평균매매가는 2,046만원으로 흑석동(1,749만원)은 물론 동작구(1,496만원) 아파트 평균매매가보다 훨씬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일원 우장산과 우장산공원이 인접해 있는 ‘우장산 힐스테이트’ 역시 강서구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1,357만원)보다 무려 500만원가량 높은 1,853만원선으로 시세 차이가 크다.

인근 녹지를 얼마나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 차이도 보인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 정보에 따르면 일산호수공원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접해 있어 가까이서 이용 가능한 경기 고양시 주엽동 ‘강선17단지 동성아파트’ 전용 84㎡형 8층은 지난 7월 3억4,4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같은 지역 내 일산호수공원과 약 1.5km 떨어진 ‘강선3단지 한신아파트’ 전용 84㎡형 9층은 그보다 1,700만원 낮은 3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힐링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선택에 있어 친환경 입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중요하게 꼽히고 있다”며 “운동과 산책 등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하는 산이나 공원 인근 숲세권 아파트가 시세 상승을 주도하며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 547-1번지 일대에 분양중인 ‘트리마제’는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강변북로 바로 앞에 들어서기 때문에 눈 앞을 가로막을 고층 건물이 없어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을 내집 안마당처럼 이용 할 수 있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이에 따라 주말을 이용한 가족 나들이는 물론 공원내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최고 47층 4개 동, 총 68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2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한다. 공급내역은 49~118㎡,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52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 분양은 260가구다. 단지 내에는 북한산 둘레길을 테마로 한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휴게·운동·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북한산 국립공원, 불광 근린공원, 독바위 공원이 단지에서 멀지 않아 등산과 산책 등 쾌적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 현대건설이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도 단지 인근에 백련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조망권도 뛰어나다. 백련산 내에는 1만 9500㎡ 규모의 백련산근린공원도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 동, 총 963세대로 이 중 528세대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은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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