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매일매일 체크하세요”

“자외선 매일매일 체크하세요”

심재억 기자
입력 2006-07-17 00:00
수정 2006-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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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일상적인 문제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피서지나 특별한 야외활동을 할 때만 문제가 된다고 여긴다. 이와 관련,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가 최근 서울 강남역 등지에서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상식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는 시사적이다. 설문 결과 일반인들은 ‘도시에서 걸어 다닐 때’(31.2%),‘자동차 앞좌석 운전자’(24.9%)가 자외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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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빨리 올 수 있다. 도시에서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에도 차단제를 발라 주는 게 좋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어릴 적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빨리 올 수 있다. 도시에서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에도 차단제를 발라 주는 게 좋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자외선이 가장 강한 곳은 고층 건물의 옥상(자외선지수 5.6)이었고 자동차의 경우 앞뒤 좌석의 자외선 강도는 각각 4.3과 3.2로 비슷했다. 앞좌석의 경우 도심을 걸을 때와 비슷해 100분 정도 노출되면 피부에 홍반이 형성되는 강도이다. 자외선 지수 5.6은 보통 강도로,1시간 정도 노출되면 홍반이 생기는 세기이다.

이밖에 응답자 중 75.4%는 자외선 예방을 위해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가장 선호했으며, 이어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 사용’(11.1%),‘긴 옷 착용’(7.4%) 등이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18세 이전에 자외선 일광화상을 입을 경우 피부의 자외선 방어력이 약해져 성인이 된 후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면서 “도시에서의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도 차단제 등을 사용해 자외선을 막아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협의회는 자외선의 영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8∼21일 중 서울 타워호텔 수영장과 강남역 인근에서 ‘자외선체크 캠페인’을 벌인다. 행사에서는 자외선 지수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체크 카드’와 ‘자외선 차단제’를 일반인들에게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02)521-3141.www.akd.or.kr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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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6-07-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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