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로 간 한글… 국립한글박물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업무협약

이집트로 간 한글… 국립한글박물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업무협약

입력 2023-04-07 17:33
수정 2023-04-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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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국립한글박물관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고대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을 계승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한글 연구가 확대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6일 알렉산드리아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자언어 및 문화예술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의 시작을 알렸다”고 7일 전했다. 학문과 예술의 상징이던 고대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을 계승한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은 전 세계의 다양한 도서와 문화유산을 연구, 수집, 보존, 전시하는 기관이다. 도서관 내 문자연구소에서는 사장됐거나 쓰이지 않는 언어를 포함해 전 세계 문자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자와 관련한 문화·역사·보존과학 등의 공동연구 및 전시 교류, 공동학술대회 개최 및 관련 출판물 교환․교류, 연수프로그램을 통한 전문가 인적 교류․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세계 문자언어박물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국제박물관협의회 및 유네스코 등 문화예술 관련 국제기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국내외에 한글의 아름다움, 과학성, 창의성 등을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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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양 기관 간의 상호협력 관계뿐만 아니라, 한-이집트 간의 교류증진을 통하여 한글 및 한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집트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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