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 창작무용”… 무트댄스·헝가리 발레단 협업 무대 ‘비-무트’

“실험적 창작무용”… 무트댄스·헝가리 발레단 협업 무대 ‘비-무트’

입력 2025-08-26 15:24
수정 2025-08-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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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과 17일 서울서 공연… 무트댄스 ‘미러’ 국내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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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Mirror) 공연 사진. 사단법인 무트댄스 제공
‘미러’(Mirror) 공연 사진. 사단법인 무트댄스 제공


무용예술단체 무트댄스는 새달 12일과 17일 이틀간 서울에서 제4회 비-무트(BE-MUT)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무트는 무트댄스가 주도하는 창작무용 시리즈로 무트댄스의 대표 기획 공연이다. 12일에는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17일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무트댄스 안무가들의 실험적 창작 공연과 헝가리 국립 죄르발레단과의 국제 협업 무대를 차례로 선보인다. 12일에는 국내 신진·기성 안무가들의 창작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안무가 오승희·조상희의 ‘달의 등뼈’, 백소영의 ‘0.45m 밖’, 김예은의 ‘가장 고요한 응답’, 유민정의 ‘신호의 소진’(Signal Burn) 등 네 편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17일에는 헝가리 죄르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김정아 무트댄스 예술감독의 안무작 ‘미러’(Mirror)와 벨레케이 라슬로 안무가의 안무작 ‘로맨스’(Romance)를 공연한다. 특히 ‘미러’는 그리스 신화 속 나르시스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25) 공식 초청작으로도 선정됐다. 유럽 무대에서 초연됐지만 한국에서는 이번 공연이 첫 무대다.

김정아 감독은 “‘미러’는 거울 속에 비친 인간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정체성과 자아를 탐구한다”며 “자기 집착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잃고 고립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비-무트 공연은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선정작으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헝가리 대사관,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공연 예매는 각각 NOL인터파크(12일)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17일)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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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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