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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와 50여년간 해로한 부인 하정숙 여사가 2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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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본명 신순기)의 부인 하정숙 여사가 2일 세상을 떠났다. 87세
하정숙 여사는 신 씨와 1974년 결혼해 50여년간 해로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뒀다. 신구와 아들 내외가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빈소를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구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에 출연했으며, 박근형과 함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지방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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