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동아투위 선정

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동아투위 선정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5-05-14 15:56
수정 2025-05-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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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자유언론 실천선언’을 발표할 당시의 동아일보 편집국. 서재필기념회 제공
1974년 ‘자유언론 실천선언’을 발표할 당시의 동아일보 편집국. 서재필기념회 제공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제14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자유언론 수호의 상징적 단체인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재필언론문화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동아투위는 독재 정권의 언론 통제에 맞서 싸우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해온 언론인의 표상”이라며 “이들의 투쟁은 서재필 선생의 독립신문 창간 정신을 계승하고, 언론의 사명과 민주주의 가치 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상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1974년 10월 박정희 정권의 언론 탄압에 맞서 동아일보 소속 기자 180여 명이 ‘자유언론 실천선언’을 발표했고, 그 여파로 이듬해 해직된 110여 명을 중심으로 동아투위가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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