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재능, 노력의 드라마…‘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성료

열정과 재능, 노력의 드라마…‘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성료

입력 2024-08-07 16:00
수정 2024-08-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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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우승팀 핫 블라스트의 수상 기념사진.  서울신문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우승팀 핫 블라스트의 수상 기념사진.
서울신문
“매년 참가하면서 언젠가는 제게도 이런 순간이 올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2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의 대형 쇼핑몰 롯데쇼핑에비뉴의 ‘코리아360’ 무대에서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K팝 콘텐츠 소비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커버댄스 최고수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서울신문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200여개 팀이 참가 접수를 내면서 여전히 뜨거운 인도네시아의 K팝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2000여명의 인파가 모여들어 각자가 응원하는 팀을 연호했다.

김용운 문화원장은 “작년 인도네시아 대표 팀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전 세계 최종 결선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여러분들의 선전을 빈다”면서 “K팝을 포함한 많은 한국 문화에 관심을 폭넓게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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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우승팀 핫 블라스트의 무대.  서울신문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우승팀 핫 블라스트의 무대.
서울신문
이날 우승의 영광은 여성 7인조 커버댄스 팀 ‘핫 블라스트(Hot Blast)’에게 돌아갔다. 지난 6월에 데뷔해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K팝 아이돌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데뷔곡 ‘배드빌런’(BADVILLAIN)을 선곡한 핫 블라스트는 원곡의 빠른 비트와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안무를 실수 없이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의 리더 라하니 사피라 와다니(28)는 “2018년부터 매년 참가 신청을 했고, 본선 진출도 해 봤다. 늘 다른 팀의 일이었던 우승이 드디어 나의 일이 됐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면서 “한국에 가서 직접 보고 싶은 것도 정말 많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한다는 생각을 품고 열심히 연습해서 서울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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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전체 참가팀 기념사진.  서울신문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전체 참가팀 기념사진.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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