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220m 외벽 물들인 화려한 빛… 미디어 축제 ‘서울라이트‘ 17일 개막

DDP 220m 외벽 물들인 화려한 빛… 미디어 축제 ‘서울라이트‘ 17일 개막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12-09 10:15
수정 2021-12-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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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미디어 아트 행사인 ‘2021 서울라이트’를 개막한다. 사진은 DDP 뒤편 공원에 설치될 ‘빛의 정원’. 서울시 제공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미디어 아트 행사인 ‘2021 서울라이트’를 개막한다. 사진은 DDP 뒤편 공원에 설치될 ‘빛의 정원’.
서울시 제공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220m 외벽 전면이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7일 오후 7시 DDP에서 대형 미디어 아트 행사인 ‘2021 서울라이트’를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울시의 대표 겨울 축제다.

올해 행사는 1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하루 4차례씩 진행된다. 쇼는 매일 오후 7시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펼쳐진다.

3회를 맞는 올해 서울라이트의 주제는 ‘다시 뛰는 서울, 함께 하는 DDP’다.

재단은 “미디어 아트로 구현된 가상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시민과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메인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 다섯가지 색’이다. DDP 외벽에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 다섯 가지 색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법의 미디어 아트를 12분에 걸쳐 선보인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DDP 뒤편 공원도 서울라이트의 무대가 된다. 공원 비탈면을 따라 설치된 2m 높이의 조명 트리 100개가 ‘빛의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나무 주변에서 박수를 하거나 희망의 메시지를 외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나무가 좌우로 움직이고, 다양한 색으로 주변을 밝힌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미디어 아트 행사인 ‘2021 서울라이트’를 개막한다. 사진은 메인 작품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 다섯가지 색’. 서울시 제공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미디어 아트 행사인 ‘2021 서울라이트’를 개막한다. 사진은 메인 작품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 다섯가지 색’.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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