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0대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탈출 시도하다 붙잡혀

[속보] 50대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탈출 시도하다 붙잡혀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9-03 21:46
수정 2020-09-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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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코로나19 경증진료 노원 생활치료센터/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코로나19 경증진료 노원 생활치료센터/서울대병원 제공
서울 노원구 한국전력 인재개발원에 설치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탈출을 시도하다가 붙잡혔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50대 남성 입소자가 지난 1일 생활실을 이탈해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시도하다가 폐쇄회로TV(CCTV)로 이를 지켜보던 현장 직원과 경찰관에게 출입문 앞에서 제지됐다.

이 환자는 애초 증세가 호전돼 이달 1일 퇴소할 예정이었으나 당일에 열이 있어 퇴소가 취소되자 탈출하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흡연자였으며, 센터 입소 후 흡연을 하지 못하는 데 답답함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와 센터 운영을 맡은 서울대병원은 효과적 치료를 위해 센터 입원환자의 흡연과 음주를 금지하고 있다.

서울시내 생활치료센터에 수용된 환자가 탈출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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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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