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같은 자연 건강식품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면 체력관리에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고 뼈가 약해지며 체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중장년층은 칼슘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하는데, 우유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다.
실제 우유와 같은 자연 건강식품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면 체력관리에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고 뼈가 약해지며 체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중장년층은 칼슘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하는데, 우유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다.
우유는 젊은 층에게도 추천되는 건강식품이다. 평균적으로 남녀 모두 30대 이후부터 골밀도가 낮아지는데, 추후 골다공증과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겪지 않기 위해 우유를 섭취하며 미리부터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국제골다공증재단 보고에 따르면 지난 30년 간 아시아인에게서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2~3배 증가했다고 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016년 대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영선 교수팀에서 ‘우유, 유제품과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65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주 2회 이상 우유를 마시는 군이 가끔 우유를 마시는 군보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55% 감소했다. 50~64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주1회 이상 우유를 마시는 군이 월1회 미만 우유를 마시는 군보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37% 감소했다. 이는 골량이 감소되는 시기에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골밀도에 긍정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칼슘뿐만이 아니다. 비타민 D가 체내에 흡수된 칼슘을 뼈에 축적하고, 인이 골격을 유지하는데 역할을 한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에는 칼슘,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D, 인 등 영양소가 모두 풍부하다. 때문에 골밀도를 높여 뼈를 강하게 만들며, 다른 식품들보다 칼슘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우유를 추천할 만하다”며 “2014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은 권장 섭취량의 68.7%에 불과하며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 ‘우유권장섭취 가이드라인’에 따라 성인이라면 하루 2잔의 우유를 마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