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공유마켓 플랫폼 등장... 무엇이든 공유하고 거래한다

종합 공유마켓 플랫폼 등장... 무엇이든 공유하고 거래한다

입력 2017-03-24 10:45
수정 2017-03-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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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피플 ‘공유 생태계’ 구축... 물건-부동산-재능 등 공유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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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러 명이 공유하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다. 물품은 물론 공간, 나아가 무형의 재능까지 공유하며 새로운 경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유경제’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러 명이 공유하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다. 물품은 물론 공간, 나아가 무형의 재능까지 공유하며 새로운 경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유경제’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러 명이 공유하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다. 물품은 물론 공간, 나아가 무형의 재능까지 공유하며 새로운 경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유마켓 플랫폼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경제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양한 공유경제 플랫폼 서비스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제대로 된 종합 플랫폼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대부분 차량, 숙박 등 한 가지 분야에서만 공유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쉐어피플이 지난 23일 종합 공유마켓 플랫폼 서비스 ‘쉐어피플’을 론칭해 눈길을 끈다.

쉐어피플은 ‘종합 공유마켓 플랫폼’으로서 누구나 시간, 재능, 물건, 공간, 차량을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다. 유형의 재화(물건, 공간, 차량)뿐 만 아니라 무형의 재화(시간, 재능)를 빌려주고, 빌려쓸 수 있다.

다시 말해 심부름 서비스 신청은 물론, 외국어 재능, 악기, 빈 방, 자동차를 공유할 사람을 찾는 것도 ‘종합 공유마켓 플랫폼’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유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갑자기 비가 온다면, ‘종합 공유마켓 플랫폼’에서 우산대여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쉐어피플은 다양한 재화를 한 자리에서 거래하는 종합 공유마켓 플랫폼 서비스 사이트로 자리잡는 동시에, 다양한 경제활동 주체가 이익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공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쉐어피플 김이훈 대표는 “’세상의 모든 것을 공유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공유마켓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유경제와 ICT의 융합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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