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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두뇌발달…키즈닥터 ‘전국보드게임대회’ 개최

재미+두뇌발달…키즈닥터 ‘전국보드게임대회’ 개최

입력 2016-07-18 14:50
업데이트 2016-07-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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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키즈닥터와 함께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모습.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키즈닥터와 함께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모습.
최근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보드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전국 규모의 보드게임대회가 열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키즈닥터와 함께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가 개최됐다.

5~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국대회인 만큼 총 1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본선에 앞서 펼쳐진 예선에서 서울, 경기, 부산, 경남, 광주, 대전, 청주, 천안 등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 예선 참가자 중 상위 216명이 참가한 이날 본선 대회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만 40여명의 아이들이 참가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열린 본선경기는 △5, 6세 스킵피티 △7, 8세 롤릿 △9~11세 젬블로 등 3종목으로 진행됐다.

본선대회는 참가 어린이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매 라운드마다 새로운 상대를 배정해 총 3번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렇게 순위에 따른 배점을 합산해 입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승부에 참가한 아이들은 승패에 상관없이 게임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재교육 전문 키즈닥터는 2013년부터 이 대회를 주관했다. 키즈닥터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보드게임대회를 계기로 지혜롭고 현명한 사고습관을 갖고 자라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본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들이 있어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키즈닥터와 함께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키즈닥터와 함께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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