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명의 뜨거운 함성…‘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성료

수만명의 뜨거운 함성…‘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성료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6-06-05 09:48
수정 2016-06-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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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신문사 주최로 열린 ‘2016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한 러시아 인스피릿(INSPIRIT)팀이 기뻐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신문사 주최로 열린 ‘2016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한 러시아 인스피릿(INSPIRIT)팀이 기뻐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다.

‘2016 드림콘서트’의 사전 공연으로 진행된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최종결선에는 수만명의 관객들이 자리해 외국인 청년들의 커버댄스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커버댄스’란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 춤,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으로, 이를 겨루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2011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댄스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날 결선 무대에는 미국의 ‘D2’와 태국의 ‘디피 그로스’, 중국의 ‘미니시스터’, 러시아의 ‘인스피릿’ 등 4팀이 올랐다. 이들은 세계 50여개국 총 1922여개 팀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본선을 거친 9개국 13개 팀 중에서도 우승을 거머쥔 쟁쟁한 실력을 갖춘 팀들이다.

‘2016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한 러시아 인스피릿(INSPIRIT)팀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2016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한 러시아 인스피릿(INSPIRIT)팀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치열한 경합 끝에 영예의 우승은 러시아의 여성 8인조 ‘인스피릿’에게 돌아갔다. 인스피릿은 소녀시대의 곡들을 섞어 만든 믹스곡으로 파격적인 군무를 선보였다. 2위는 여자친구의 ‘유리구슬’과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중국의 ‘미니 씨스터’, 3위는 미국에서 온 자매 참가자 ‘디투’가 차지했다.

심사에는 최근 대세로 급부상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특별 참여했다. 실제로 여자친구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커버하는 걸그룹으로 명실상부 인기 걸그룹으로 입지를 굳힌 바, K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서울신문사 주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대회를 표방한다. 세계 각국에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와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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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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