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둥지’ 스틸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할 공포 스릴러 ‘욕망의 둥지’가 오는 6월 2일부터 IPTV와 디지털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욕망의 둥지’는 광장공포증 때문에 한 발자국도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몬세’가 집 앞에 쓰러진 남자를 마주한 뒤 그를 집 안으로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5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이 작품은 당시 밀도 높은 연출력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데이곤’, ‘더 헌터’, ‘네온 플레쉬’ 등의 작품을 통해 스릴러 퀸으로 자리 잡은 마카레나 고메즈와 ‘더 바디’의 휴고 실바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집에서 양장 일을 하며 어린 동생을 살뜰히 보살펴 온 ‘몬세’의 집착과 타인이 들어온 적 없는 자매의 은밀한 공간이 주는 공포가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영화 ‘욕망의 둥지’는 오는 6월 2일부터 IPTV와 디지털 VO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91분.
사진 영상=씨네룩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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