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뜨겁게 달군 K팝 커버댄스…‘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개최

홍콩 뜨겁게 달군 K팝 커버댄스…‘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개최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6-05-17 18:27
수정 2016-05-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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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우승팀 ‘링스댄스HK’(LynXDance HK)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우승팀 ‘링스댄스HK’(LynXDance HK)

지난 14일 오후 2시(현지시각) 홍콩 다이아몬드힐에 있는 복합 쇼핑몰 헐리우드 플라자 1층 대형광장에서는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홍콩 현지 본선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그룹 엑소(EXO)의 안무가로 활동하며 홍콩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김태우 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가운데, 행사 시작 4시간 전부터 거대 쇼핑몰을 가득 채운 4,000여 명의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태우 씨와 홍콩 인기 걸그룹 애즈원(As one)이 특별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문을 연 데 이어 현지 본선은 장장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서는 지난 3월부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200여 개의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들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단 12개의 팀만이 현지 본선에 초청됐다.


각각의 팀이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뽐낸 가운데 이날 영예의 1등은 방탄소년단의 ‘쩔어’(Dope), 트와이스의 ‘터치 다운’(Touch Down)과 ‘치어럽’(CHEER-UP)을 믹스해 커버한 남녀 혼성 9인조 그룹 링스댄스HK(LynXDance HK)에게 돌아갔다.

우승자가 호명되자 팀의 리더인 에타(18)는 팀원들을 껴안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고, K팝이라는 이름 아래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11개 팀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우승팀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팬들을 위한, 팬들에 의한, 팬들의 K팝’이라는 기치 아래 지속 가능한 한류 공유와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팬케어 캠페인으로, 2011년 이래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현지기획사 Bear label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한다.

한편 전세계 본선의 우승자들은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4박 5일 동안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초청받아,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가득 체험하며 살아있는 한류를 몸소 즐길 수 있는 꿈의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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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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