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골든크로스’ 5.7%, ‘나는 남자다’ 4.1%로 출발

KBS ‘골든크로스’ 5.7%, ‘나는 남자다’ 4.1%로 출발

입력 2014-04-10 00:00
수정 2014-04-10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S ‘나는 남자다’ 유재석
KBS ‘나는 남자다’ 유재석


9일 처음 선보인 KBS 2TV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4~5%대의 다소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다만 방송 이후 시청자의 호평이 이어져 앞으로 시청률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1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처음 방송된 수목극 ‘골든크로스’는 전국 기준 5.7%, 수도권 기준 6.1%를 기록했다.

김강우·이시영이 주연을 맡은 골든크로스는 복수하고자 자신의 가족을 파괴한 자들 밑으로 들어가 충성을 맹세했다가 탐욕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쓰리데이즈’는 전국 기준 11.3%, MBC ‘앙큼한 돌싱녀’는 8.2%를 기록했다.

’골든크로스’에 이어 방송된 ‘국민MC’ 유재석이 진행을 맡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전국 기준 4.1%, 수도권 기준 3.9% 시청률을 거뒀다.

’남자를 위한 토크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은 첫 방송에서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4.9%, SBS ‘오마이베이비’는 4.6%를 거둬 세 프로그램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