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3대 화가로 꼽히는 단원 김홍도의 ‘쌍아도’(왼쪽)와 ‘해로도’(오른쪽)가 경매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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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품 경매사인 아이옥션은 단원의 풍경화 2점을 다음 달 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본사에서 열리는 가을경매에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쌍아도’는 물가에 거위 두 마리가 앉아 있고 나무 위로 새 두 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을, ‘해로도’는 하늘을 유유히 나는 새와 함께 땅의 게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모습을 담았다. 경매사 측은 풍속화로 잘 알려진 단원의 보기 드문 자연 풍경화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08-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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