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씨 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원일씨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씨 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원일씨

입력 2012-03-13 00:00
수정 2012-03-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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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전속 예술단체인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김성녀(왼쪽·62) 중앙대 국악교육대학원장 겸 국악대 학장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에는 원일(오른쪽·45)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창극단과 국립극단을 거쳐 성균관대 공연예술과 주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34년 동안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것이 강점으로 통한다.

김 예술감독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1978년에 창극단에 입단해 4년 동안 활동하고 극단으로 무대를 옮겼으니 30년 만에 돌아오는 것”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한 뒤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이웃하는 예술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익히고,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세련된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극단에서 변화의 씨를 뿌리는 작업부터 시작하면서 천천히 성과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일 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을 거쳐 현재 국악 앙상블 바람곶의 예술감독을 맡으며 현장경험을 탄탄히 다져왔다. 국립극장의 나머지 전속 예술단체인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은 미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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