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내놓은 두 번째 작품 ‘황해’가 5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하정우 주연의 ‘황해’는 지난 24~26일 전국 726개 상영관에서 81만 5177명을 동원해 차태현 주연의 코미디 ‘헬로우 고스트’(73만 8696명)와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71만 6042명)를 제쳤다. ‘황해’의 누적 관객 수는 105만 6933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가운데 강우석 감독의 ‘이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원빈 주연의 액션 ‘아저씨’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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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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