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11-02 00:00
수정 2010-11-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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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나그네가 산골에서 길을 잃어 외딴집을 찾아 들어갔는데, 아리따운 주인 여자가 혼자 있었다. 겨우 간청해서 잠을 청하는데 절색인 주인 여자가 자꾸 떠올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 주인 여자가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저기… 나그네님…. 혼자 주무시기에 쓸쓸하시죠?”

“네, 솔직히 그…그렇습니다.”

“그럼 잘됐군요. 길 잃은 노인이 또 한분 왔어요.”

●20번만 외우면

어느 학교의 영어수업 시간. 아이들이 단어 외우는 것을 보다 짜증이 난 선생님이 보다 쉽게 외우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얘들아 단어를 20번씩만 읽으면 그건 내 것이 된단다.”

그러자 구석에 앉아 있던 영희가 주문을 외우듯 중얼거렸다.

“철수야, 철수야, 철수야, 철수야….”
2010-11-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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