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성음악가 ‘한자리’

세계 영성음악가 ‘한자리’

입력 2010-10-13 00:00
업데이트 2010-10-13 00: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세계적인 영성음악가들이 개인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선보이는 ‘2010 화엄제’ (www.hwaeom.org)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이틀 동안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열린다.

화엄제는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길눈 뜨다(Wisdom’s Eyes)’를 주제로 실비아 나카치(브라질), 마이클 크냅(미국), 바트새항 출템(몽골), 아리옹볼트 다시도르즈(몽골) 등 외국 음악가들과 승무 예능보유자인 서울대 이애주 교수, 연주자 정재일, 한국전통음악을 토대로 하는 음악극 집단인 ‘바람곶’이 출연한다.

화엄제 총감독은 작사가이자 작곡가 겸 가수인 박치음 순천대 교수, 음악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원일 교수가 맡았다. 화엄제를 관람하고 싶은 사람은 화엄사 홈페이지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행사기간 동안 템플스테이도 동시에 진행된다. (02)703-6599, (061)782-7600.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2010-10-13 23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